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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14.06.03 13:46

김정태, 새누리당 선거 유세 참여 논란 "선거 의도 없었나"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김정태가 일전에 화제가 된 아들 야꿍이와 새누리당 선거 유세에 참석해 논란이 일고있다.

지난 1일, 새누리당 경남 양산시장 후보 나동연 후보 측은 자신의 블로그에 "야꿍이와 야꿍이 아빠와 함께하는 나동연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 양산시장선거 나동연 후보 측 유세 현장에 참여한 배우 김정태(출처 나동연 후보 블로그) / 양산시-초록우산 드림스타트사업협약체결 현장의 배우 김정태(출처 양산시)

나동연 후보자의 게시물은 방송을 통해 유명세를 탄 어린이를 어른들의 정치에 이용했다는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어나자 지난 2일 삭제됐으나, 이미 여러 사이트 들을 통해 퍼지고 있다.

이에 김정태 측은 "잘못된 사실이다. 7년 정도 알아온 분이라 원래 친분이 있고, 유세장에 한 번 구경갔다가 나동연 후보가 야꿍이를 안아보자 해서 찍힌 사진이지 정치적 의도는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사진 속 김정태가 목에 걸고 있는 비표가 선거운동원 신분증인데 잠시 발뺌한다"며 그의 해명에 비난을 쏟아냈다.

한편, 배우 김정태는 지난해 양산시에서 양산시-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드림스타트사업 협약 체결 및 후원금 전달식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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