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버스커버스커의 해체 소식에 소속사 측이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이 지난 몇 달간 CJ E&M과 계약에 관련된 협의를 해왔다고 알려졌다.

이 매체는 이어 “기존 소속사였던 청춘뮤직과 멤버들 사이에서 이견이 컸던 것 같다”고 보도해 버스커버스커의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버스커버스커의 소속사 측은 “사실 확인 결과 장범준이 CJ E&M 측과 만난 것은 사실이나 해체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 한 적 없다”고 밝혔다.

버스커버스커의 해체에 대한 이야기는 장범준의 결혼 이후 끊임없이 계속돼왔다.

특히 멤버 브레드는 지난 24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해 “버스커버스커의 멤버 중 장범준은 결혼을 했고, 김형태는 회사에 취직을 했다”고 전한 바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버스커버스커는 슈퍼스타K3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벚꽃 엔딩’, ‘여수 밤바다’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빠르게 인지도를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