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4인조 개그팀 ‘옹알스’가 세계 3대 코미디 페스티벌 중 하나인 멜버른 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개그맨 조준우, 조수원, 채경선, 최기섭으로 이뤄진 그룹 ‘옹알스’가 세계 3대 코미디페스티벌 중 하나인 멜버른 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지난 4월 말, 아시아 개그맨으로는 처음 ‘디렉터스 초이스’상을 수상했다.
멜버른 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호주 멜버른에서 지난 3월 30일 개막해 한 달 동안 열렸으며, 세계 500여개의 팀이 참가했다.
한국 개그맨 최초로 이번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받아 주목받았던 옹알스는 첫 진출에 수상까지 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미 멤버 최기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수상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옹알스는 영국 에딘버러페스티벌에서 2년 연속 관객상을 받으며 관객들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