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가수 알리가 미국국가 ‘Star Spangled Banner’를 열창한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알리(본명 조용진)는 ‘한국 관광의 밤’ 행사가 열린 28일(한국 시간), 미국 LA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를 앞두고 미국 국가를 열창했다.

위에는 화이트, 아래는 블루계열의 원피스를 입고 경기장 안으로 들어온 알리는 차분하게 미국국가를 열창해 경기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LA다저스의 이모저모를 알리는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알리의 영상은 “한국의 R&B 가수 알 리가 미국 국가를 불렀다”며 해당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국내의 팬들 역시 알리의 가창력에 감탄하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편, 이날 알리와 함께 다저스스타디움을 찾은 씨엔블루의 정용화는 애국가를 열창한 뒤 LA다저스의 투수 류현진과 만나 기념 사진을 찍고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