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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14.05.15 13:57

소녀시대 써니 이름 딴 숲, 15일 써니 생일 맞춰 조성

트리플래닛과 팬들 함께 진행, 도심 속 휴식공간 이용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소녀시대 써니의 이름을 딴 숲이 서울 강남에 조성됐다.

15일 트리플래닛 측은 "금일 소녀시대의 멤버 써니의 이름을 딴 숲이 서울 강남에 조성되었다"고 밝혔다.

써니숲은 나무를 심는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팬들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로 만들어졌다. ‘스타숲 프로젝트’는 스타의 이름으로 팬들이 직접 모금해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이다.

▲ 소녀시대 써니 ⓒ스타데일리뉴스

써니숲 프로젝트는 5월 15일인 써니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써니 팬클럽 운영진들이 ‘써니 팬 연합’을 결성하면서 시작되었다. 숲 조성을 위한 모금에는 200명 이상이 참여하였으며, 강남구 늘벗 근린 공원에 조성된 써니숲에는 스카이로켓향나무, 홍단풍, 산철쭉, 사철나무, 황매화, 분홍조팝 등의 나무가 심어졌다.

늘벗공원의 써니숲은 써니의 팬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까지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이용된다. 써니숲 프로젝트에 참여한 팬들은 “써니의 생일을 기념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숲을 만들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사랑 받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트리플래닛은 지금까지 2NE1숲, 신화숲 1·2호, 로이킴숲, 소녀시대숲, 동방신기숲, 인피니트숲 등의 스타숲을 조성하였고, 스마트폰 게임으로 가상의 아기나무를 키우면, 실제 나무를 심어주는 트리플래닛 게임을 통해 전 세계에 나무를 심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엑소 백현의 생일을 맞아 강남에 백현숲이 조성됐고 10일에는 이효리의 생일을 맞아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효리숲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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