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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4.05.13 08:43

악동뮤지션, ‘K팝스타2 우승 상금 3억 원 전액 기부’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K팝스타2 우승자인 악동뮤지션이 우승 상금 3억 원을 전액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1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악동뮤지션(이찬혁 18, 이수현 15)은 우승 상금을 어디에 썼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아빠가 각종 재단, 그리고 꼭 기부하고 싶었던 곳에 모두 기부했다”고 전했다.

▲ 악동뮤지션 이수현, 이찬혁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악동뮤지션의 기부는 이미 지난해 이뤄진 일이지만 이를 외부에 알리지 않아 담당 매니저조차 이 사실을 몰랐다는 후문이다.

당시 K팝스타2의 상금 3억 중 1억은 음반 제작 지원비 명목이었으나 그들은 이마저도 사회로 환원한 것. 오빠인 이찬혁 군은 “기부 이후 음악하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전했고, 동생 이수현 양은 “기부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K팝스타2에서 우승한 이후 최근 정규 1집 ‘PLAY’가 음원사이트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 각종 광고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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