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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9.07 14:28

윤곽수술 후 관리 중요, 볼 처짐 현상 주의해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부드러운 계란형 얼굴은 보편적으로 선호하는 얼굴형으로 꼽힌다. 

광대축소술이나 사각턱 수술, 턱 끝 수술과 같은 안면윤곽은 안면의 뼈를 자르거나 이동시켜 얼굴형과 얼굴 크기에 변화를 주는 수술을 뜻한다.

▲ 리팅성형외과 이성준 대표원장

이러한 안면윤곽은 전후 차이가 큰 편에 속하기 때문에 수술 후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문제는 안면윤곽수술 후에 나타나는 부작용이다. 대표적인 부작용은 피부 처짐 현상으로, 이를 방지 하기 위해 수술 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진다.

안면윤곽 후 피부 처짐이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부위는 볼과 턱이다. 이는 수술 후 뼈 자체는 작아졌지만 겉을 감싸고 있던 살(피부)은 중력의 영향으로 인해 아래로 떨어지면서 뼈에 붙게 되는 현상 때문이다.

이 경우 광대나 턱 라인에 지방 세포가 과도하게 분포되어 피부는 처지고 오히려 얼굴이 커 보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와 같은 부작용이 신경 쓰인다면 리프팅 수술이나 시술 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볼턱 리프팅은 처짐의 주된 원인인 스마스(SMAS)층과 피부층을 당겨 피부탄력 및 주름 개선에 도움이 된다. 

리팅성형외과의원 이성준 대표원장은 “보통 윤곽수술 시 콤플렉스의 주된 원인인 얼굴 뼈 개선을 기대하지만, 피부 처짐 부작용까지 고려하지 못하는 경우가 존재한다”면서 “부작용을 개선하기 위한 리프팅 시술, 또는 수술은 환자의 개인별 피부 조직이나 두께, 처짐 정도에 따라 맞춤형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에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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