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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14.05.02 09:52

조재현, 서경덕 교수 운영하는 '독도학교' 홍보대사 선정

독립기념관에 개교한 독도 전문 교육기관 "배우로써 참여해 기뻐"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KBS 드라마 '정도전'에 출연 중인 조재현이 '독도학교 홍보대사'가 됐다.

독도학교 초대 교장을 맡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는 2일 조재현이 독도학교의 홍보대사를 맡는다고 밝혔다.

독도학교는 지난해 삼일절을 맞아 독립기념관에 개교한 국내 첫 독도 전문 교육기관으로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교재 개발 및 강연수업, 독도자료 전시관람 및 독도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 '독도학교'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조재현과 서경덕 교수(서경덕 교수 제공)

서경덕 교수는 "요즘 아이들의 눈높이 교육중 가장 중요한 컨텐츠는 '동영상'이다. 이에 조재현 씨가 재능기부로 출연하여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인 의미를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조재현은 "일본 정부의 독도 도발에 관련한 기사를 접할때마다 화만 낼 것이 아니라 우리땅 독도에 관해 무언가의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배우로서 동영상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독도학교는 오는 5월5일 '어린이 날'을 맞아 독립기념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독도 이야기' 책자 배포, 독도모형을 이용한 교육, 독도광고 전시회 등 작은 행사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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