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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8.23 09:57

부분절개 눈매교정, 심미적 기능적 부분 고려해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눈은 첫인상을 좌우하는데 영향을 주는 부위이다. 또렷한 눈매는 타인으로 하여금 신뢰감 있는 인상을 줄 수 있으며 반면 눈을 뜨고 있는 상태에도 불구하고 눈을 덜 뜬 것처럼 눈꺼풀이 눈동자를 가리거나 눈썹을 들어 올려 눈을 뜨는 안검하수 증상은 피곤해 보이는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도 있다. 

▲ 원진성형외과 박장우 원장

안검하수는 눈꺼풀을 들어올리는 근육의 힘이 약해 눈이 또렷하게 떠지지 않아 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증상이다. 이는 심미적인 문제 뿐만 아니라 눈꺼풀이 처지면서 시야를 가리고 속눈썹이 찌르는 등의 기능적인 문제를 유발하여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할 수 있어 눈매교정을 통해 개선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눈매교정 이란 쌍꺼풀라인만 만드는 수술과 달리 눈 뜨는 근육의 힘을 조절해 눈매를 만드는 수술방법으로 비절개 눈매교정과 절개 눈매교정으로 나누어진다. 최근에는 두 수술방법의 장점을 합친 부분절개 눈매교정(더블유착 눈매교정)도 시행되고 있다. 

부분절개 눈매교정은 기존의 절개법과는 달리 5~6mm정도 최소 절개로 진행하여 회복이 빠르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소 절개를 통해 검판에 검거근과 뮬러근을 이중으로 고정해 기존의 비절개 눈매교정 대비 고정력이 강해 중증도에서 고도 안검하수까지 교정을 기대할 수 있다. 

WJ원진성형외과의원 박장우 원장은 “부분절개 눈매교정은 중증의 안검하수까지 치료를 기대할 수 있는 수술방법이지만 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수술방법과 계획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개개인의 얼굴 특성과 눈의 유형 등을 고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눈의 구조를 면밀히 파악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과 상담을 진행하여 미용상의 문제와 기능적 문제를 모두 개선할 수 있는 적합한 수술방법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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