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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4.04.12 11:33

오지호 결혼 "매력있고 강한 신부에 끌려, 잘해줄께"

12일 오후 비공개 결혼식 "처음 만난 후 같이 살고픈 생각 들었다"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12일 결혼식을 올리는 배우 오지호(37)가 신부에게 정말 잘해주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오지호는 12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에 앞서 가진 기자 간담회를 통해 "매력적인 여자고 나보다 더 강한 여자"라고 신부를 소개하면서 "일정이 바빠 프로포즈도 아직 하지 못했는데 정말 잘해줄께"라고 신부와 행복하게 살 것을 다짐했다.

▲ 12일 결혼식을 올린 오지호 ⓒ스타데일리뉴스

오지호는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3살 연하의 의류업체 종사자와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오지호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30분 만에 헤어졌는데 집에 오니 생각이 자꾸 나서 같이 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갑자기 했다. 같이 살아야겠다는 굳은 마음을 먹었다"고 밝혔다.

오지호는 이어 딸 하나, 아들 하나를 갖고 싶다면서 "2세를 만들어놓고 결혼식을 올리려했는데 일정이 바빠 그렇게 하지 못했다. 내년에 좋은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다"고 자녀 계획을 밝혔다.

오지호는 영화 촬영으로 인해 5월 초에 촬영을 마친 후 아내가 원하는 곳으로 신혼여행을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지호의 결혼식은 12일 오후 12시 30분 양가 가족과 지인들만을 초대한 채 비공개로 진행되며 개그맨 조윤호가 사회를, 이동우와 DJ DOC가 축가를 부르며 박진영이 피아노 반주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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