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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피플
  • 입력 2014.04.09 21:02

에릭 공식입장 "나혜미와 연인관계 아니야, 전달이 잘못됐다"

'과거 교제 인정' 부분도 전면 부인 "내부 커뮤니케이션에 혼선 있었다"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에릭이 결국 나혜미와의 교제를 완전히 부인했다.

에릭 소속사 신화컴퍼니는 9일 저녁 보도자료를 통해 "양측 당사자들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연인 관계는 아니었으며 현재도 변함없이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가까운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인 관계가 아님을 공식적으로 밝히는 바이다"라며 두 사람의 교제를 전면 부인했다.

▲ 나혜미와의 관계를 전면 부인한 에릭(KBS 제공)

신화컴퍼니 측은 또 "에릭과 나혜미가 평소 워낙 막역한 친분을 유지해왔다는 입장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내부 커뮤니케이션에 혼선이 있었다. 앞서 보도된 내용과 다른 공식 입장이 확인됨에 따라 혼선을 드린 점 죄송하다"면서 두 사람이 과거 연인임을 인정했던 부분도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앞서 9일 오후 각종 매체에서는 에릭과 나혜미가 연인 관계라는 보도가 나왔고 이에 에릭 측은 "두 사람이 교제했던 것은 사실이고 신화 팬들도 알고 있었지만 현재도 만나고 있는 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본인에게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언론에 전한 바 있다.

이후 신화컴퍼니는 에릭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이유로 계속 침묵을 지켰고 결국 보도자료를 통해 교제를 인정한 부분도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되고 말았다.

한편 에릭 측의 침묵이 이어지는 동안 인터넷에는 PC방에서 두 사람이 만났고 나혜미가 에릭에게 '여보'라고 불렀다는 내용의 '성지글'이 나돌았고 이를 이용한 언론들의 추측성 보도가 계속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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