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서울 도심에 배우 하정우의 숲이 조성된다.
최근 하정우의 공식 팬클럽 '하울(하정우의 울타리)'과 디시인사이드 하정우 갤러리는 지난달이었던 하정우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평소 나무나 식물 등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환경에도 관심을 갖고 있던 하정우의 이름을 딴 숲을 강남 늘벗 근린 공원에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배우의 이름을 딴 숲은 하정우가 처음이다.
하정우의 팬클럽 하울 측은 "뭔가 특별한 선물이 없을까 고심하던 중 평소 배우가 좋아하고 관심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하다‘하정우 숲’을 만들기로 했다. 단순히 오고 가는 물질적인 것들 보다는 배우와 팬들의 이름으로 함께 할 수 있다는 의미성도 크고 환경 문제에 기여도 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선물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하울 측은 준비 기간을 거쳐 4월 말경 오픈식을 가질 예정이며 꾸준히 이 숲을 확장해 나갈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