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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 꼼꼼한 건강검진 필요해
2021년 12월 02일 (목) 11: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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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감기만 걸려도 쉽게 들락거리던 병원이지만 코로나19 이후 감염에 대한 우려로 병원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이 늘어나고 있다. 물론 조금 아프다고 해서 무조건 병원을 찾아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삶의 질은 물론 생사와 직결될 수도 있는 문제인 건강검진만큼은 현재의 상황과는 별개로 꼼꼼하게 챙길 필요가 있다. 병원 방문에 대한 걱정으로 검사를 미뤘다가 자칫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 건강드림내과의원 박태운 원장

건강검진은 암을 포함한 모든 질병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특히, 암의 경우 조기발견 여부에 따라 치료 과정이 달라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생존률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수다.

최근 발표된 통계청의 사망원인 조사에 따르면 최악의 암으로 잘 알려진 췌장암보다 위암과 대장암의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암과 대장암의 경우 건강검진 시기를 놓쳐 늦게 발견하는 환자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위암의 경우 전체 진단 환자의 5년 생존률은 67% 수준이지만, 조기 발견 시 5년 생존률을 90%까지 높일 수 있어 건강검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위암의 경우 국가암 검진사업에 따라 40세 이상은 2년마다 무료 위내시경을 받을 수 있다. 50세 이상은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 결과에 따라 대장내시경을 받을 수 있다. 위내시경 검사에서는 위암은 물론 위염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과 함께 위암 위험요인인 헬리코박터균 감염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대장내시경에서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용종을 발견할 경우 동시에 제거도 가능하다.

암검진 외에도 연령별 검사항목에 따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지원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을 활용할 경우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생활습관과 관련된 질환도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필요한 경우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전반적인 몸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혈액검사와 폐검사, 유방검사, 골밀도 검사 등을 실시하면 크고 작은 이상 증상을 미리 확인해 더 큰 질환으로 발전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평택 건강드림내과의원 박태운 원장은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과하지 않다. 의학이 발달하면서 암도 조기진단 시 치료 후 일상 복귀가 가능해지면서 건강검진은 그야말로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라며 “특히, 특정 질환에 대해 가족력이 있거나 다양한 질환에 대한 의심증상이 있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건강검진 주기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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