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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나나 기자
  • 음악
  • 입력 2021.10.28 21:58

아트그룹 파르베, 싱글 앨범 ‘어럴(Uh-Rurl)’ 발매

남도민요 '농부가' 재해석,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활력이 되는 현대 노동요

[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 기자] 지난 1일 아트그룹 파르베가 첫 번째 싱글 앨범 ‘어럴(Uh-Rurl)’을 발매했다.

▲ 아트그룹 파르베

파르베는 독일어로 <색> 또는 <빛깔>을 뜻하는데, 각자 고유의 색으로 다양한 예술을 하는 예술인(멤버: 용규, 호상, 정화, 형식, 희원, 윤호, 승찬)들이 모여 조화를 이룸으로써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색의 예술을 지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이 추구하는 음악은 전통음악, 대중음악, 연극, 영상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만남을 통해 한 가지 장르에만 익숙해진 대중에게 신선한 예술적 시각을 일깨우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음악을 만들고자 한다.

▲ 파르베- 어럴(Uh-Rurl)

이번에 발매한 ‘어럴(Uh-Rurl)’은 남도민요 ‘농부가’를 모티브로 현 시대를 살아나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활력이 되는 현대사회의 노동요이다. 과거 우리 선조들이 농사를 지으며 일하는 모습에 21세기를 살아나가는 현재 우리 세대의 모습을 빗대어 만든 곡이다. 힘겨운 농사일을 할 때 노래를 부름으로써 협동심을 만들어 어렵고 힘든 일들을 함께 해나가고자 했던 선조들의 지혜를 빌려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나가지만 쉽사리 나아지지 않는 이 시대의 현실을 이야기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을 열심히 살다보면 우리에게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 이라는 는 메시지를 담아 우리도 힘차게 나아가보자 하는 기원과 희망을 담은 노래이다.

▲ 아트그룹 파르베

파르베의 ‘어럴(Uh-Rurl)’은 10월 1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고 파르베의 뮤직비디오와 활동 영상들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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