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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09.25 19:43

‘당나귀 귀’ 티격태격하는 허재 VS 현주엽에 지친 솔라의 선택은 템플스테이, 성공할까?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허재, 현주엽, 한기범은 화 가라앉히기 미션에 성공할 수 있을까.

26일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서는 포항의 천년 고찰을 찾은 주엽TV 3인방과 마마무 솔라의 좌충우돌 템플스테이 체험이 그려진다.

이날 주엽TV의 총괄 PD로 합류한 솔라는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는 허재와 현주엽의 화를 가라앉히기 위해 특단의 조치로 템플스테이를 제안했다.

이에 처음에는 경건한 사찰 분위기에 어색해하던 허재는 스님의 조언을 듣고 깨달음을 얻은 듯 "조금 화가 눌러지는 것 같다"며 현주엽의 도발에도 평온한 모습을 유지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화를 다스리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던 중 허재는 갑자기 한계에 다다른 듯 "정말 미쳐버리겠다"면서 드러누워 버렸고, 셋 중에서 가장 온순한 성품을 지닌 한기범까지 분노의 패대기를 치고 말았다는데.

급기야 항상 열정으로 가득한 솔라는 "모든 게 깨졌다"며 해탈한 듯한 모습을 보여 과연 앵그리 삼형제의 화 가라앉히기 미션은 이대로 실패하고 말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앞서 서핑 체험으로 배가 고파진 솔라와 주엽TV 일행은 식사 시간만을 애타게 기다렸다. 평소 야채 지옥, 고기 천국을 외치는 ‘프로 육식러’ 현주엽이 채식 위주인 사찰 음식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궁금한 가운데 영상을 보던 김숙은 "이게 현주엽씨 밥상이라구요?"라면서 깜짝 놀랐다고 해 무슨 일이 있었을지 본방송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천년 사찰을 뒤집어 놓은 솔라와 주엽TV 3인방의 요란한 템플스테이 현장은 26일(일) 오후 5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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