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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9.24 09:02

여드름흉터치료, 패인 피부 재생 중요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사람들은 보통 여드름이 보이면 손으로 만지거나 직접 짜내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경우 손에 묻어있는 세균이 피부로 옮겨져 2차 감염으로 이어지기 쉽다. 즉, 여드름이 더 악화되거나 발생 부위가 커질 수 있고, 압출을 했다 해도 여드름 흉터로 번져 외적 스트레스가 더 심해지는 것이다.

▲ 경희윤앤송한의원 김현철 원장

여드름 흉터는 한번 생기면 쉽게 지워지지 않고, 피부 회복도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자신의 흉터를 바로 알고 관련 처방이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여드름흉터를 어려운 난치성 피부 질환으로 생각하거나 수술을 피하기 위해 간단한 방법을 찾는 것이 일반적이다.

흉터는 눈에 보이는 부분만 개선해서는 완전히 회복 되지 않는다. 눈에 보이는 여드름흉터를 포함하여 피부 속 상황까지 고려하여 건강한 피부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힘써야 한다. 한방에서는 여드름과 그 흉터치료를 위해 피부 재생과 회복에 중점을 둔다.

경희윤앤송한의원 일산점 김현철 원장은 “여드름 흉터 개선은 각자의 피부에 맞춘 처방으로 피부와 흉터 개선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흉터 재생 윤침 등을 통해 피부 자체 재생력을 올릴 필요가 있는데, 안전한 여드름자국 및 흉터치료를 위해선 맞춤형 처방이 요구된다. 즉 흉터의 모양과 깊이, 살성 등을 고려한 맞춤치료가 가능해야 깨끗한 피부로 되돌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흉터 재생 윤침의 경우는 각 흉터 부위에 맞게 치료를 적용한다. 일반적 흉터치료로 개선이 어려웠던 깊은 흉터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진료 기간은 약 2~4개월 정도 소요되고, 반복치료로 색소회복과 박스형흉터 개선에도 보탬이 될 수 있다. 단, 관련 침 치료가 가능한지 피부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고, 증상과 피부상태에 맞는 올바른 처치가 가능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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