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황정음이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파경 위기를 딛고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황정음이 (이영돈과) 이혼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6년 황정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이영돈과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이듬해 8월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2020년 9월, 황정음과 이영돈은 결혼 4년 만에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당시 황정음 소속사는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황정음은 그룹 슈가로 데뷔했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해 '자이언트', '내 마음이 들리니', '킬미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