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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문원 기자
  • 피플
  • 입력 2014.03.04 20:03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아카데미 수상 실패, 韓 네티즌 '아쉬워'

제목 '영원히 고통받는 디카프리오' 패러디, 국내 3대 카페 반응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아카데미 시상식이 3일 끝났지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국내 팬들은 여전히 아쉬워하고 있다.

▲ 3일 헐리우드 돌비 씨어터에서 펼쳐진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장 유력한 남우주연상 후보였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수상에 실패하자, 국내 팬들이 패러디물을 올리며 위로는 물론,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출처 다음카페 ㅣLove Soccer)

영원히 고통받는 레오

포탈 다음의 3대 대형 카페인 '엽기 혹은 진실'(엽혹진, 회원수 256만 명), 'I Love Soccer'(회원수 127만명), '독하고 도도한 여성들'(독도, 회원수 11만 명)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아카데미 수상 실패를 놓고, <영원히 고통받는 레오>라는 제목으로 패러디 물을 게재하고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다음 카페 'I Love Soccer'는 '디카프리오 패러디'가 4일 자유게시판에 올라오자, 하루 조회수로는 가장 많은 약 15만 회를 돌파하며, 다양한 댓글과 수상 실패에 따른 아쉬움을 토로했다.

▲ 국내 네티즌이 올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아카데미 수상실패 패러디물 (출처 블로거 이슬나라)

댓글을 살펴보면 '적어도 두 번은 수상했어야 하지 않나', '마틴 스콜세지와 영화 찍지 마', '안쓰럽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또 다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광팬은 댓글을 통해 "12번째 노미네이트, 12번째 수상실패, 길버트 그레이프에서 명연기를 펼쳤지만 역시나.."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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