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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1.06.30 10:22

엔하이픈, 日 정식 데뷔 전부터 뜨거운 반응... 현지 광고→팝업스토어

▲ 빌리프랩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둔 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오는 7월 6일 일본에서 첫 데뷔 싱글 ‘BORDER : 儚い’(보더 : 하카나이)를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

ENHYPEN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일본) 정상을 차지하며 강력한 대형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이들은 이어 올 4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BORDER : CARNIVAL’로는 한터차트 기준 38만 4,699장의 첫 주 판매량을 달성하며 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8위로 입성할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발매하는 앨범마다 자체 신기록을 작성하고 있는 ENHYPEN은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남다른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반 세기 이상 역사를 자랑하는 심야 라디오 ‘올나이트 일본’의 새 프로그램 ‘올나이트 일본X(크로스)’에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고정 진행자로 발탁된 것. 또한, 데뷔한 지 약 5개월 만인 지난 4월에는 일본 인기 잡지 ‘ViVi’의 표지 모델로 나선 데 이어 ‘엘르 재팬(ELLE JAPON)’ 8월호 특별판과 ‘S Cawaii!(에스 카와이)’의 특별호 표지 모델로도 등장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2~31일 도쿄 시부야109(SHIBUYA 109) 시부야점 외관에는 이들의 광고가 걸릴 예정이다. 특히, 시부야109 시부야점, 아베노점에는 ENHYPEN 팝업 스토어가 개설돼 현지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정식 데뷔 전부터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ENHYPEN의 첫 싱글 ‘BORDER : 儚い’(보더 : 하카나이)에는 일본 오리지널 곡 ‘Forget Me Not’과 'BORDER : DAY ONE'의 타이틀곡 ‘Given-Taken’, 수록곡 ‘Let Me In (20 CUBE)’의 일본어 버전 등 총 3곡이 실린다.

ENHYPEN은 다음 달 3일 방송되는 일본 NTV ‘MUSIC DAY’에 출연해 ‘Given-Taken’의 일본어 버전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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