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이태란(38)이 동갑내기 사업가 신승환씨와 1일 오후 화촉을 밝혔다.

이태란은 1일 낮 1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만을 초대한 채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기독교식 예배로 결혼식이 진행됐다.

이태란은 지난달 17일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종영 직후 소속사 보도자료를 통해 신승환씨와의 결혼 소식을 발표하면서 웨딩화보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또한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주위 많은 분들을 초대하지 못해 죄송스러운 점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리며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모든 분들과 중국팬 분들에게 보답해 드리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혼수, 예물, 예단 없이 결혼을 결정한 두 사람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 후 청담동에 살림을 차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