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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1.05.14 14:16

ITZY, '마.피.아. In the morning' 영어 버전 리릭 비디오 공개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ITZY(있지)가 '마.피.아. In the morning'(마피아 인 더 모닝)으로 인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ITZY는 오늘(14일) 오후 1시(미국 동부 시간 0시) 새 디지털 싱글 '마.피.아. In the morning (English Ver.)'의 음원을 전 세계 동시 발표하고 영문 가사가 담긴 리릭 비디오도 함께 공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곡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을 비롯해 리라(LYRE), 이어어택(earattack), 캐스(KASS), 이해솔, 당케(danke) 등 국내외 유명 작가진이 참여했고, 소피야(Sophiya)가 작사 작업에 합류해 영문 가사를 완성시켰다. 리릭 비디오는 '자신의 감정을 베일에 가린 채 다가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 살린 영문 가사와 한 편의 서스펜스 작품을 보는 것 같은 영상미가 더해져 곡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지난달 30일 발매한 미니 앨범 'GUESS WHO'(게스 후)의 타이틀곡 '마.피.아. In the morning' 뮤직비디오는 지난 13일 오후 6시 45분경 유튜브 8000만 뷰를 달성했다. 앞서 공개 사흘 만에 조회 수 5000만 뷰, 일주일 만에 7000만 뷰를 돌파해 ITZY의 역대 뮤비 가운데 가장 빠른 조회 수 증가 추이를 보이며 자체 최단기간 1억 뷰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ITZY는 신보와 타이틀곡으로 국내외 각종 차트를 휩쓸며 '4세대 대표 걸그룹'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해당 음반은 5월 15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148위에 올랐고, 아티스트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아티스트 100'에서도 99위에 랭크돼 빌보드 3대 메인 차트 중 두 개에 첫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월드 앨범', '커런트 앨범 세일즈', '인디펜던트 앨범' 등 빌보드 총 12개 부문의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마.피.아. In the morning'은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200 차트에서 자체 최고 순위인 56위를 기록했고 전 세계에서 약 6200만 회 이상 재생돼 유튜브 뮤직 글로벌 톱 송 차트(2021.04.30~05.06 집계 기준) 정상에 올랐다. 같은 기간 국내에서도 톱 송 차트, 톱 뮤직비디오 차트, 핫이슈 차트 등 각종 유튜브 뮤직 차트 1위를 휩쓸었고 컴백 6일 만에 Mnet '엠카운트다운' 1위의 영광을 안은 것을 시작으로 12일에는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 1위, 13일에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2주 연속 1위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인기에 화력을 더하고 있다.

한편 새 디지털 싱글 '마.피.아. In the morning (English Ver.)'을 발표하고 더 큰 글로벌 도약을 노리는 ITZY는 15일 오후 1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대 영상을 공개하고 월드와이드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화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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