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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4.29 23:06

[S종합] ‘사랑의콜센타’ 장민호X소유미→영탁X정동원, 특별 무대 가득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랑의 콜센타’가 특별한 무대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박주희, 김다나, 주미, 하이량, 김명선, 소유미가 출연했다.

이날 센 언니 팀으로 등장한 핫한 소유미는 “장민호 씨의 핫한 '내 귀의 캔디' 무대가 있지 않나. 제가 그 첫 번째 파트너였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패널들은 “보고 싶다”고 외쳤고, 장민호와 소유미는 즉석에서 깜짝 커플 무대를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특별 무대 이후 본격적인 대결이 이어졌다. 첫 번째는 장민호와 하이량의 대결이었다. 먼저 무대에 선 장민호는 '갑이야'를 시원하게 열창해 98점을 받았다. 하이량은 '무인도'로 가창력을 뽐냈으나, 점수는 아쉽게도 92점에 그쳤다. 이에 하이량은 "마스터님 한 번 만나봐도 되느냐?"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두 번째 대결은 영탁과 김다나였다. 두 사람은 대결 전 당연하지 게임으로 기선제압에 나섰다. 당연하지 게임에서 패배한 영탁은 먼저 무대에 올랐다. 그는 센스 있게 게스트인 소유미의 '알랑가몰라'를 선곡해 불렀고, 95점을 획득했다. 김다나는 '막걸리 한잔'을 완벽하게 소화했고 단번에 100점을 받았다. 이를 들은 영탁은 "음원인 줄 알았다. 왜 이렇게 잘해?"라며 패배를 깔끔하게 인정했다.

다음 대결은 이찬원과 주미였다. 선공을 맡은 이찬원은 '잠깐'을 구성지게 불렀으나, 점수는 91점에 그쳤다. 이어 주미는 '사랑가'로 가창력을 뽐내 93점을 받았고 아슬아슬하게 승리했다. 이에 이찬원은 "여태 진 것 중에 가장 기분 좋다. 너무 잘하시는 분에게 졌지 않나"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이날은 본 대결과 별개로 특별한 유닛 대결도 이어졌다. 먼저 무대를 선보인 건 영탁과 정동원이었다. 유닛 대결에 앞서 영탁은 “저희는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저희들 만의 추억을 노래에 녹여봤다”라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두 사람은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를 귀여운 안무와 함께 특별하게 개사한 무대를 선보였고 무려 100점을 받았다.

이어 유닛 대결에 나선 건 김다나와 김명선이었다. 두 사람은 트램펄린 위에서 점프하며 고음이 돋보이는 곡인 '그녀와의 이별'을 열창해 모두를 환호케 했다. 심지어 두 사람은 후반부 트램펄린에서 내려와 목마를 태우고 노래를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다만 점수는 93점에 그쳤다. 이를 본 MC들은 "퍼포먼스 점수가 안 들어가 아쉽다"라고 말했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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