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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4.27 10:09

이광수, '런닝맨' 11년 만에 하차 "몸과 마음 재정비"

▲ 이광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이광수가 오랜 기간 함께한 '런닝맨'에서 하차한다.

이광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27일 "이광수 씨가 오는 5월 24일(월) 녹화를 마지막으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광수 씨는 지난해 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꾸준한 재활 치료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촬영 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다. 사고 이후부터 멤버들과 제작진, 소속사와 긴 논의 끝에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광수 측은 "11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을 동고동락한 프로그램이기에 하차라는 결정을 하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추후 활동에서 더 좋은 모습들을 보여드리기 위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르렀다"라며 "'런닝맨'을 통해 이광수 씨에게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광수는 지난해 2월 교통사고로 오른쪽 발목에 골절상 진단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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