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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04.23 08:54

'안싸우면 다행이야' 지석진-김수용, 30년 동안 알지 못했던'극과 극' 성향에 최대 위기

▲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지석진과 김수용의 '30년 우정'이 위기를 맞이한다. 

오는 26일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30년 절친' 지석진과 김수용의 '웃픈' 자급자족 라이프가 베일을 벗는다. 

"결혼 전에는 일주일에 하루 이틀을 빼놓고 매일 붙어 있었다"라며 30년 동안의 특별한 우애를 과시한 지석진과 김수용. 하지만 '안다행'을 통해 30년 동안 알지 못했던 서로의 '극과 극' 성향을 알게 되고, '멘붕'에 빠지고 만다는 귀띔이다. 

자연 무식자인 두 사람의 멘붕은 지도와 편지만 남기고 떠난 자연인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시작된다. 지도에 적혀있는 곳에서만 자급자족을 해야 한다는 '원칙주의자' 김수용과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상황에 맞게 움직이자는 '현실주의자' 지석진의 대립이 시작된 것. 좀처럼 의견을 좁히지 못하는 두 사람을 보며 이들의 절친한 후배이자 '빽토커'인 남희석 또한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역대급 고집왕 두 사람의 자급자족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호미로 문어와 낙지를 잡겠다는 김수용과 밥에 청양고추를 썰어 넣는 지석진의 모습은 '빽토커'들을 경악하게 했다고. 우여곡절 끝에 차린 두 사람의 밥상에 안정환은 "'안다행' 역사상 가장 초라한 한 끼인 것 같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고 결국 두 사람의 상황을 중재하기 위한 특별한 '해결사'까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역대급 '자연 무식자' 지석진, 김수용의 자급자족 라이프는 무사히 결말을 맞이할지 그리고 이들을 찾아온 '해결사'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지, 두 사람의 첫 이야기는 오는 26일 월요일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C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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