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조은지(33)가 자신의 소속사 사장인 프레인TPC의 박정민 대표(39)와 5월 결혼식을 올린다.(본지 2013.11.10일 단독보도: 조은지 '결혼 준비' 시작)
조은지와 박정민 대표는 오는 5월 24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 나인트리컨벤션 광화문으로 장소가 잡혀있으며 이외의 구체적인 상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배우와 매니저로 만나 인연을 맺었고 이후 2009년 연인으로 발전해 마침내 결혼까지 이르렀다.
조은지의 매니저였던 박정민 대표는 10여년이 넘게 매니저 생활을 한 후 지난 2011년 프레인으로 스카웃되어 본부장을 거쳐 대표로 취임했다.
조은지는 지난해 영화 '런닝맨'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이젠 너무 알려져서 빼도 박도 못하겠다"는 말로 결혼을 암시하기도 했다.
조은지는 2001년 임상수 감독의 '눈물'로 데뷔한 후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쩨쩨한 로맨스', '후궁:제왕의 첩', '런닝맨'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