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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21.03.31 11:27

‘비와 당신의 이야기’ 천우희, “가장 나와 닮은 캐릭터... 따뜻한 마음씨”

▲ 천우희 (키다리이엔티, 소니 픽쳐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비와 당신의 이야기’ 천우희가 지신이 맡은 역할을 소개했다.

30일 오전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의 제작보고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하늘, 천우희, 조진모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천우희는 “제가 맡은 ‘소희’는 타인에 대한 상상력이 큰 사람”이라며 “배려심이나 이해심이 많은 사람은 다른 사람에 대한 상상력이 크다고 생각한다. 소희는 본인보다도 타인을 생각하고 이해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천우희는 “제가 연기한 캐릭터 중에 가장 저와 많이 닮았다”라고 덧붙였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강하늘 분)와 소희(천우희 분).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 낮은 약속을 한 그들이 써 내려가는 아날로그 감성 영화다.

한편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오는 4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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