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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1.03.12 12:18

블랙핑크 로제, “영어로 작사한 이유? 곡마다 어울리는 언어 있어”

▲ 블랙핑크 로제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로제가 가사를 영어로 쓴 이유를 밝혔다.

12일 오후 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첫 번째 솔로 앨범 ‘R’ 기자간담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로제는 작사에 참여한 ‘On The Ground’(온 더 그라운드)의 가사를 영어로 쓴 것과 관련 “곡마다 어울리는 언어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타이틀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어떤 언어가 어울릴까 고민했다. 이 노래는 영어가 가장 잘 어울리더라. 팬들이 아쉬워하실까 봐 걱정도 고민도 했지만, 만족스러운 곡을 선물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On The Ground’(온 더 그라운드)는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의 변주, 긴장감 감도는 멜로디와 신비로운 분위기의 악기 편곡 등 색다른 시도를 한 곡으로, ‘항상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달려왔지만 정작 중요한 가치는 내 안에 있다’라는 뜻을 가사에 담고 있다.

한편 로제는 금일 오후 2시 솔로 싱글 ‘R’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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