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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12.16 16:59

조민아, 남편과의 갈등 암시... 임신 중 쇼크성 실신→응급실 行

▲ 출처: 조민아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주얼리 출신 조민아가 남편과의 갈등이 있었음을 예상케 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

조민아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입덧을 하다가 실신해서 응급실에 실려갔다. 쇼크성 실신을 하고 40여분이나 정신을 잃었다"라며 "홀몸이 아닌지라 병원 검사를 하다가 혹시 아이가 잘못될까 너무 불안했다. 임산부가 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검사들을 받고 입원 후 뇌파검사를 권유 받았지만, 까꿍이(태명)를 생각하면 집이 아닌 사람이 모인 곳 자체가 위험하고 내 안정이 아이에게 좋을 것 같아 5시간 만에 집으로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민아는 "아내가 임신을 했다면 최소한 그 기간만이라도 특히 말조심 해주고 충분히 생각하고 배려하고 행동해달라"라며 "아내는 매일 밤 악몽에 낮에는 입덧으로 많이 힘든 상태다. 난 원래 그런 사람이라며 성질대로 하면서 살아온 자신을 고집 세우면 상대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 모른다"라고 전해 남편과의 갈등이 있었음을 암시했다. 그러면서 조민아는 "임신 기간에는 작은 공감에도 감사하고 차가운 말에 많이 서럽다"라며 "뱃속의 아이도 함께 듣고 엄마와 똑같이 느끼고 있다. 힘들게 하지 말아 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달 결혼 소식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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