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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20.12.11 13:48

최송현-이재한, 결혼식 본식 사진 공개

▲ 원규 식스플러어 스튜디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지난 12월 3일, 운명 커플 최송현과 이재한이 서울의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과 결혼식 증인을 포함한 소수의 하객이 참여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운명 커플의 결혼 준비를 담당한 웨딩플래너 심성훈 대표(웨딩오빠)는 두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담 긴 축복 가득한 결혼식이었다고 전했다. 지난 40일간 함께한 결혼 준비 과정도 배려와 사랑으로 가 득했던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원규 식스플러어 스튜디오 제공

최송현이 선택한 플라워 아플리케의 드레스(케일라 베넷)와 이재한의 블랙수트(니치포그룸)는 유럽 성당의 미사 장면이 떠오르는 영화 같은 웨딩을 완성했다. 사진을 담당한 원규스튜디오의 작가(성 함?) 역시 결혼식이 아닌 영화 촬영장을 담아내는 기분이었다고 전했다.
하객들과 사진을 찍는 신부 대기실을 야외 결혼식 모티브로 성당 복도에 꾸민 것도 결혼식 참석자들 을 설레게 하는 포인트였다. 나무 벤치 주변을 둘러싼 플라워와 바닥을 채운 꽃잎들이 성당 공간과 어우러져 꾸미지 않은 듯한 아름다움을 연출했다. 결혼식의 꽃장식을 담당했던 전성엽 대표(닉스플 로스)는 신부가 본인이 원하는 컬러와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전달했으며 그녀의 아이디어와 감성을 더해 섬세하게 스타일링했다고 전했다.

▲ 원규 식스플러어 스튜디오 제공
▲ 원규 식스플러어 스튜디오 제공

하객이 많지 않아 성당 일부분만 집중해서 꾸민 플라워 장식 은 일반적인 성당 웨딩의 플라워와는 다른 유니크함과 세련미를 더한 작품이었다.
최송현은 결혼식을 담은 영상을 직접 편집하여 본인의 유튜브 계정(songhyuncfilm)에 오늘 00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두 사람이 방송을 통해 많은 시청자에게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응원해준 분들에게 꼭 영상으로 결혼식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영상 편집을 완성할 시간이 필요해서 결혼식 진행에 대한 발표가 늦어졌다고 전했다.

최송현과 이재한은 2019년 6월 연인이 되었고 올해 3월 MBC 예능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서 꾸밈 없는 찐사랑의 모습을 보여주며 운명커플로 사랑받았다. 두 사람은 연인이 된 지 1년 6개월 만에 부부가 됐다.

▲ 원규 식스플러어 스튜디오 제공
▲ 원규 식스플러어 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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