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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14.01.08 15:17

2014년이 기대되는 말띠 여자 스타 1위 '고아라'

2위 박신혜, 3위 소녀시대 윤아 순... 남자 1위는 주상욱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네티즌들이 2014년이 기대되는 말띠 여자 스타로 배우 고아라를 꼽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 대표 김유식)'가 지난 12월 31일부터 1월 7일까지 "2014년이 기대되는 말띠 여자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고아라가 1위를 차지했다.

총 15,071표 중 7,915표(52.5%)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고아라는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그동안 씌워진 '여신' 이미지를 벗고 쾌활하고 감정에 솔직한 신세대 여대생 성나정을 연기하며 연기자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데 성공했다.

▲ 2014년이 기대되는 말띠 여자 스타 1위로 선정된 고아라 ⓒ스타데일리뉴스

이어 배우 박신혜가 3,964표(26.3%)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얼마 전 종영된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가난하지만 씩씩하고 당찬 여고생 차은상 역을 맡은 그는 10대들의 풋풋하지만 뜨거운 사랑을 빼어난 연기로 소화해내 박수를 받았다.  

3위에는 1,698표(11.3%)로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뽑혔다. 지난 한해 소녀시대 활동으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은 윤아는 현재 KBS 2TV 드라마 '총리와 나'에서 우여곡절 끝에 총리와 계약 결혼한 여기자 '남다정' 역을 연기 중이며 최근 이승기와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 외에 배우 강소라, 백진희, 소녀시대 수영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앞서 진행된 "2014년이 기대되는 말띠 남자 스타" 설문조사에서는 배우 주상욱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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