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피플
  • 입력 2014.01.04 19:08

성진환 오지은 결혼, 동갑내기 뮤지션 부부 탄생

가요계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 비공개로 조촐하게 진행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스윗소로우의 성진환(33)과 '홍대 마녀'로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오지은(33)이 4일 부부가 됐다.

성진환과 오지은은 4일 오후 서울 이촌동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가족과 지인들만을 초대해 조촐하게 진행됐다.

두 사람은 각각 2004년과 2006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 입상한 적이 있었고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지난 2009년 말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 4일 결혼식을 올린 성진환 오지은 부부(출처: 오중석 트위터)

성진환은 결혼을 앞두고 4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자고 일어나면 고마운 마음만 잊지 않고 즐겁게 임해볼게요"라며 결혼을 앞둔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사진작가 오중석은 트위터에 이들의 웨딩사진을 올렸으며 결혼식에 참석한 슈퍼주니어 려욱은 자신의 트위터에 "진환이형 지은누나 무반주로 축가 같이 부르는 거 진짜 멋지다. 결혼 축하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