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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4.01.03 09:23

박용우, 프레인TPC와 전속계약 체결 "좋은 연기 서포트할 것"

다양한 이미지 소화한 배우, 최근 영화 '봄' 촬영 마쳐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박용우가 류승룡, 문정희 등이 속한 프레인TP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3일 프레인TPC는 박용우의 전속계약 체결을 발표하면서 "박용우는 어떠한 이미지도 소화할 수 있는 마스크와 자연스러운 연기가 장점인 배우다. 오랜 기간 내공을 쌓아온 박용우가 이제껏 보지 못한 또 다른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도록, 작품 선택에서 이미지 변신까지 함께 고민하고 서포트 할 것”이라고 전했다.

▲ 프레인TPC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박용우(프레인TPC 제공)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 '아이들', '파파 등과 드라마 '제중원', '내사랑 나비부인' 등에 출연한 박용우는 작품 속에서 부드럽고 젠틀한 이미지부터 거칠고 남성적인 이미지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대중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에서 5명의 범죄자 아버지들을 은밀하게 돕는 비리경찰 창호 역으로 특별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바 있다.

한편 박용우는 월남전이 끝난 시대를 배경으로 불치병에 걸린 천재 조각가 준구가 아내의 내조로 꺼져가던 예술혼을 떨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봄’의 촬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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