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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공연
  • 입력 2020.08.20 17:04

연극 '짬뽕·소' 출연 극단, 코로나19 확진자 15명... 김원해-허동원-서성종 출연

▲ 연극 '짬뽕', '소' 포스터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김원해, 허동원, 서성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들이 출연한 연극 '짬뽕'과 '소' 공연 참여진 중 15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충격을 안겼다.

극단 산은 20일 공식 SNS를 통해 "지난 19일 공연 참여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참여진 전원 검사 후 자가격리 중"이라며 "오늘 검사 결과가 일부 나와 상황을 공유한다. 현재까지 총 39명의 참여진 중 15명의 확진자와 7명의 음성 판정, 19명이 검사대기 및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극단 산 측은 "뜻하지 않은 이번 상황에 대해 문화예술계는 물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또한 계속해서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배우 서성종은 지난 19일에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알렸으며, 그와 함께 공연한 김원해와 허동원은 20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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