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3.12.18 08:40

한예슬, '야왕' 제작사 '베르디미디어' 자회사 '에스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해외 시장 진출 목표로 영입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한예슬이 에스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SBS 월화드라마 ‘야왕’의 제작사 베르디미디어(대표 윤영하)가 자회사인 매니지먼트사 에스비엔터테인먼트(대표 윤영하)를 통하여 배우 한예슬을 영입하는 한편 SM엔터테인먼트의 초기 멤버 강준 대표가 설립한 제니스미디어콘텐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한류 비즈니스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하여 베르디미디어 및 에스비엔터테인먼트의 윤영하 대표는 “한예슬씨는 폭발력 있는 한류스타로서 본격적 해외 진출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글로벌 스타이기에 공들여 영입하게 되었다. 그간 한예슬씨에 대한 헐리웃의 캐스팅 제의도 많이 있었으나, 국내 복귀를 우선으로 하여 한예슬씨를 주인공으로 하는 미니시리즈 드라마를 2014년 상반기 공중파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이후 헐리웃 블록버스터 영화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배우 한예슬이 '베르디미디어'의 자회사 '에스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베르디미디어 제공)

그는 이어 “베르디미디어의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를 위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인데, 특히 아시아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 판매할 목적으로,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씨 애장품으로 화제가 된 박인권 화백 원작 '여자전쟁'을 본격 성인 옴니버스 드라마로 총 제작비 200억, 총 100회분 분량으로 2014년 3월부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고, 한편 여성 7인조 및 남성 7인조 아이돌 그룹을 결성하여 일본 및 중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인데, 이러한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있어서 제니스미디어콘텐츠와의 제휴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또한 제니스미디어콘텐츠의 강준 대표는 “2012년 8월 제니스미디어콘텐츠를 설립하여 SBS슈퍼모델 공식 매니지먼트를 시작으로 다수의 연기자를 발굴 및 영입하여 매니지먼트사업을 전개해 왔는데 이번의 업무협약으로 드라마 제작에도 참여하여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다각화를 지향할 것”이라면서, “이번 제휴로 경쟁력 있는 한류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게 된 만큼 해외 시장 진출에 주력하여 새로운 한류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스비엔터테인먼트는 박근형씨 등 연기자들의 소속사로서 한예슬씨 이외에도 유명 한류 스타들의 영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제니스미디어콘텐츠는 한기원, 한기웅 쌍둥이 형제 등의 소속사로 알려져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