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2년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거미와의 듀엣곡 '스페셜 러브'로 돌아온 휘성이 변함없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 29일 발매 된 휘성과 거미의 듀엣곡 'Special Love'가 2일 현재 멜론, 엠넷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스페셜 러브'는 미디엄 R&B 장르의 곡으로 정통힙합 비트에 블루지한 코드 워킹으로 이뤄진 곡이다.

거미의 1집 수록곡 'Do it' 이후 10년 9개월 만에 듀엣곡 '스페셜 러브'는 사랑에 빠져가는 두 남녀의 감정을 상반된 분위기로 표현해 진지하면서도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휘성은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팬 여러분의 오랜 기다림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휘성과 거미는 오는 12월 31일 오후 8시, 삼성동 코엑스 홀에서 '2013 휘성&거미 콘서트 Do it'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