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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3.12.02 11:29

'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 향한 '5단 허그' 변천사 화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SBS 수목미니시리즈 '상속자들' 이민호의 애달픈 감정을 담아낸 김탄표 '5단 허그 변천사'가 공개됐다.

무엇보다 이민호는 폭풍우같이 몰아치는 마음을 다잡으며 진심 가득한 허그를 펼치는, 리얼하고 생생한 '포옹 변천사'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김탄의 전매특허인 은상의 머리를 감싸안는 '꽃받침 허그'부터 '백허그', '빈틈없는 11자 허그', '일심동체 접착 허그'를 비롯해 기습적으로 안아내는 '습격 허그'까지 '5단 스킨십'을 선보이고 있다.

▲ '상속자들'에서 이민호와 박신혜의 5단 허그 변천사(화앤담픽처스 제공)

특히 이민호는 달달한 장면은 더욱 달콤하게, 슬픈 장면은 가슴이 저릿할 정도로, 고난도 감정표현을 능수능란하게 선보이며 촬영 현장을 들끓게 만들고 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은상만 마주치면 돌변, 로맨스 기류를 한가득 흩뿌리는 김탄의 캐릭터에 맞춰 애절한 마음과 깊은 눈빛을 그대로 표현해내는 극강의 연기력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지난 16회 방송 분에서는 은상을 애타게 찾아 헤매며 서럽게 오열하는 탄의 가슴 아픈 모습이 펼쳐졌다. '상속자들' 17회 분은 오는 4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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