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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3.12.02 10:43

서지혜 박정아, JTBC 일일드라마 '귀부인' 캐스팅 확정

너무나 다른 삶을 사는 여고 동창의 이야기 그려, 내년 1월 방송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서지혜와 박정아가 내년 1월 방송되는 JTBC 새 일일드라마 '귀부인' 출연을 확정지었다.

'귀부인'은 여고 동창이라는 공통점 외에 식모 딸과 재벌이라는 너무도 다른 삶의 배경과 개성을 지닌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서지혜는 '귀부인'에서 식모 딸 출신에서 결혼 후 엄청난 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 '윤신애' 역을 맡아 가난한 삶을 살고 있지만 강단도 있고 할말은 하면서 어려움을 스스로의 힘으로 개척해 나가려고 노력하는 당찬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지혜는 얼마 전 스타데일리뉴스가 단독으로 보도한 '출연 물망' 보도에서 "오랜만에 안방극장 복귀인만큼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역할을 선택하고 싶었다"라는 마음을 전한 바 있다.

▲ JTBC 일일드라마 '귀부인'에 캐스팅된 서지혜와 박정아(드라마 하우스 제공)

한편 박정아는 윤신애의 고교 동창이지만 재벌 그룹의 후계자로 극과 극의 삶을 살아온 '이미나' 역을 맡아 이기적이고 도도하지만 한 남자에게 끝없는 순정을 보여주는 의외의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관계자는 “그간 캐릭터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를 캐스팅 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서지혜와 박정아는 윤신애와 이미나라는 캐릭터에 가장 어울리는 최적의 배우들일 뿐만 아니라 최고의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귀부인'은 '더 이상은 못 참아' 후속으로 2014년 1월 13일 오후 8시 15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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