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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3.11.27 10:31

배우 출신 무속인 황인혁, 탤런트 이승민과 내년 3월 결혼

2010년 초부터 교제, 2011년 딸 낳아 "아내에 걸림돌 될까봐 조심스러웠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출신 무속인으로 알려진 황인혁(42)이 탤런트 이승민(33)과 내년 3월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황인혁은 26일 오후 한 매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내년 3월 중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랫동안 연극 무대 선후배로 알고 지내다 2010년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2011년 3월에 딸을 얻었다.

▲ 내년 3월 탤런트 이승민과 결혼하는 황인혁(출처:황인혁 공식 홈페이지)

황인혁은 결혼식을 미룬 것에 대해 "아내가 활동하는데 결혼이 걸림돌이 될까 조심스러웠다. 아이를 낳고 결혼식을 곧바로 하려했지만 일이 많아 결혼식을 미뤘다"고 밝혔다.

황인혁은 2000년대 초반까지 CF 모델 및 연기자로 활동하다가 2003년 심한 무병을 앓고 신내림을 받은 뒤 무속인으로 변신해 퇴마사로 활동하고 있다.

황인혁의 신부인 이승민은 2003년 SBS 톱탤런트로 데뷔해 '두사부일체', '영어완전정복', '흡혈형사 나도열' 등에 출연했고 최근 SBS 아침드라마 '두 여자의 방'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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