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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0.04.15 15:12

'대한외국인' 이진 아나운서, "인터넷 배너보고 직접 미스코리아 지원, 내가 날 추천했다"

▲ '대한외국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MBC 이진 아나운서가 과거 미스코리아에 출전한 계기를 밝혔다.

1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MBC 아나운서 이진, 김정근, 서인, 박창현 아나운서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이진 아나운서는 2007년 미스코리아 美 출신으로 2010년 MBC에 입사하며 큰 화제를 낳았다. MC 김용만이 ”미스코리아 대회는 어떻게 나가게 된 거냐“고 묻자 이진 아나운서는 “대학교 2학년 때 우연히 인터넷 배너를 보고 그 자리에서 겁도 없이 원서를 바로 냈다”고 밝혔다. 이어 ”미용실 원장님의 추천 이런 거 없이 스스로를 추천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진 아나운서가 MBC에 입사할 당시 면접관이었다는 김정근 아나운서는 “분명히 내가 면접관인데 내가 질문 하고 내가 답하는 기분이었다. 이 친구는 될 수밖에 없겠다고 생각했다”며 이진의 남달랐던 기세를 언급했다. 이어 김정근은 “이진이 시험에 떨어져 본 적이 없다더라. 웬만하면 떨어지지 않는다”며 후배 아나운서의 퀴즈 실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이진 아나운서는 MBC 입사 당시 필기시험에 1등으로 합격하는가 하면, 국보급 미모 엄친딸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바 있다.

지성과 미모를 모두 갖춘 이진 아나운서의 퀴즈 도전기는 4월 15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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