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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20.04.02 09:53

[S톡] 박주현-이주빈-이서엘, 짧지만 강렬한 첫사랑 트로이카

▲ 박주현-이주빈-이서엘 (출처 박주현 이서엘 드라마 캡처 이주빈 드라마 홈페이지)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준 첫사랑녀 3인방이 화제다.

‘반의 반’ 박주현, ‘그 남자의 기억법’ 이주빈, ‘루갈’ 이서엘이 청순 비주얼과 더불어 첫사랑하면 떠오르는 아련함, 안타까움 등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상황까지 더해지며 시청저들에게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켜주고 있다.

‘반의 반’ 박주현은 하원으로 분한 정해인의 첫사랑인 김지수 역을 맡아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청순미를 발산하며 언덕을 오르는 그녀의 모습은 시청자들이 기대했던 첫사랑녀의 정석이라 할 만큼 청순가련한 비주얼 그 자체. 여기에 섬세한 연기가 더해지며 드라마가 방영되는 날부터 연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하원의 첫사랑으로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지만 슬픈 눈빛으로 어딘가 신비로워 보이는 인물로 분한 박주현은 노르웨이 숲에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

순수함과 따뜻함부터 눈물의 사죄, 그리고 갑작스런 죽음까지 깊고 폭넓은 표현이 필요한 김지수를 신인답지 않은 디테일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그려낸 박주현은 4월 29일 공개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에 출연 대세배우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눈에 띄는 외모로 출연작마다 시선을 모은 이주빈이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첫사랑 아이콘으로 변신해 청순 매력을 발산했다.

이주빈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모든 것을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 분)의 잊을 수 없는 첫사랑 ‘정서연’ 역을 맡았다. 자유로운 발레리나 서연은 8년 전 안타까운 죽음을 맞지만 과잉 기억 증후군인 정훈의 기억 속에서 항상 함께 하는 인물이다. 이주빈은 냉철한 앵커 정훈을 푹 빠지게 할 만큼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진 서연으로 완벽 변신하며 매력적인 비주얼과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이주빈은 웹드라마 ‘가두리 횟집’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루갈’에서 ‘강기범’ (최진혁 분)의 아내로 등장한 이서엘이 단번에 시선을 외모가 화제가 되고 있다.

‘루갈’이 드라마 데뷔작인 이서엘은 기범의 아내 ‘김여진’ 역을 맡아 매혹적인 웨딩드레스 자태부터 살해되는 장면까지 몰입도 높게 소화했다. 이서엘은 외모는 물론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화제를 모으며 외모칭찬과 더불어 프로필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지는 등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첫 등장부터 시선을 강탈한 이서엘은 4월 20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극 ‘본 어게인’에 ‘백상아’ 역에 캐스팅, ‘루갈’과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이는 등 대중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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