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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13.11.12 03:22

'슈퍼주니어' 은혁, 또 다시 트위터 해킹당해..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자라며 묘령의 여성 나체 사진 게재돼

▲ 출처: 슈퍼주니어 은혁 트위터 캡처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 남성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은혁이 트위터를 해킹당했다.

11일 오후 은혁의 트위터에 돌연 한 여성의 나체 사진 여러 장과 성적 욕설이 게재됐다. 이 여성은 tvN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4' 출연진 중 한명이라고 알려졌다.

은혁은 트위터 계정을 되찾은 후 "고소미 먹고 싶은 놈들 참 많은가봉가(고소 당하고 싶은 사람들 참 많네). 트친(트위터 친구)들 놀랐죠? 미안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나마 유일하게 조금 쓸 줄 아는게 트위터인데…. 없애기 싫으니까 네가 없어져라 나쁜놈아. '고소미' 먹이는 것도 귀찮다. 트친들이라 써서 혼동 온 팬들 미안해요. 하지만 나도 '트친'이 뭔지 아는데 팬분들만 놀란게 아니여서 그렇게 썼어요. 아무튼 여기는 런던"이라며 자신의 트위터를 보고 놀란 이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은혁의 트위터가 해킹을 당했다"며 이에 대한 신고 조치를 마쳤음을 밝혔다.

앞서 은혁은 지난 3월과 6월에도 트위터를 해킹당한 후 "너 누구냐, 해킹 그만해라. 지금 뮤비 때문에 바쁜데 우리 매니저 형들 귀찮게 하고 회사 귀찮게 하고 내게 연락 오게 해서 비번을 바꾸게 하냐"며 불쾌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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