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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홍기성 기자
  • 피플
  • 입력 2013.11.01 09:33

[뉴페이스] 양재성, "시간 활용을 잘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 뉴페이스 양재성

[스타데일리뉴스=홍기성 기자]뉴페이스 양재성을 만났다.                      

신인 연기자 양재성. 그는 1995년 1월 28일생으로, 어린 시절 부드럽고 선한 인상으로 신뢰감있어 보이는 이미지 때문에 주변에서 배우를 해보라는 권유를 많이 받았다고 한다.

마침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을 관심을 갖고 보던 양재성은 한 명의 배우가  여러 캐릭터와 다른느낌의 연기를 하고 그를 통해 시청자를 감동시키는 것을 보면서 드디어 배우의 꿈을 가지게 됐다.

하지만 하고 싶은 것이 많은 나이이다 보니 슬럼프가 끊임없이 찾아 왔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한 것이 바로 운동이었다. 태권도(3단), 복싱 등과 함께 피아노 등 여러 가지를 배웠고 그로 인해 연기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배우는 성격이 되었다고 양재성은 말한다.

그에게 좋아하는 배우, 롤모델에 대해 묻자 주저없이 “황정민”이란 답이 나왔다. 양재성은 연기를 시작하기 전부터 황정민이 나오는 드라마, 영화, 뮤지컬 작품을 다 보았고 작품마다 다른 느낌의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고 잘 소화해내는 황정민을 보며 존경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를 바라보며 끊임없이 연기에 대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게 양재성이 황정민을 롤모델로 삼은 이유다.

양재성은 자신을 이런 사람이라고 소개한다."남을 배려해주고 성격이 따뜻한 편이라서 그런지 어른들께서도 좋아하시고 사람들도 매너남이라고 좋아해주세요. 하지만 거절이나 곤란함을 바로 표현을 못해 손해 볼 때가 많은 편이죠."  

▲ 뉴페이스 양재성

양재성의 인생의 목표는 '어떤 역할이라도 소화해내고 재밌게 연기하고 또 아무것도 잃지 않고 지켜 낼 수 있는 배우'라고 한다. "배우가 가져야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많이 가져야 좀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봐요..어디를 가든 시간을 바르게 사용하면 꼭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한 첫 단계로 현재 입시를 준비중인 양재성은 학교에 들어가고 오디션도 많이 보며 실력을 더 다져 배우로 멋진 인생을 살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 뉴페이스 양재성

양재성의 앞으로의 계획을 마지막으로 밝힌다. "아직 연기도 부족하고 많은 게 부족합니다. 지금 당장 내일이든, 1년 뒤에도, 10년 뒤에도 연기를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나아가며, 거짓없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노력하는 배우, 사람들이 좋아하는 배우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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