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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보오 기자
  • 피플
  • 입력 2013.10.31 16:47

배우 조윤희, 유기견 위한 봉사활동 화제

[스타데일리뉴스=임보오 기자] 배우 조윤희가 유기견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 눈길을 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스캔들'에서 활약했던 조윤희가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한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한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 속 조윤희는 민낯에 수수한 차림으로 청소를 하거나 유기견을 꼼꼼히 보살피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유기견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배우 조윤희(휴채움 제공)

조윤희는 자신의 사비로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유기견 4마리를 인근 동물병원에 직접 데리고 가 검사와 치료를 받게 했으며 겨울 나기에 필요한 새 이불을 구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후원을 하는 열의를 보여줬다.

유기견 6마리를 비롯한 반려견 8마리를 직접 키울 정도로 동물 사랑이 각별한 조윤희는 오래 전부터 지인들과 함께 열악한 환경에 놓인 유기견 보호소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찾아가 봉사 활동과 후원을 해왔다. 또한 조윤희의 이번 유기견 봉사는 '스캔들'의 종방연 다음날인 29일에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접한 국내 유기농 애견사료 브랜드 '닥터독' 직원 모두가 조윤희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보호소의 유기견 100 여 마리가 먹을 사료 150kg을 기부해 선행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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