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최윤석 기자
  • 피플
  • 입력 2013.08.22 03:59

배동성 전 아내 안현주, "홀로서기로 당당히 일어선다."

[스타데일리뉴스=최윤석 기자] 개그맨 배동성 부부가 지난 3월 이혼했다.

배동성, 안현주 부부는 그 동안 방송 프로그램에 함께 나와 활발한 활동을 보여 주며, 잉꼬부부임을 증명한 터라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 제공:주부생활
배동성의 전 아내 안현주씨는 이혼에 이를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주부생활 8월호’에 허심탄회 하게 털어 놓으며, 안현주씨는 “이제 더 이상 배동성의 아내로 살고 싶지 않다”며 “우리는 쇼윈도 부부였다”고 밝혔다.

 

이제는 배동성의 아내 안현주가 아닌 평범한 여자 안현주로 당당히 홀로 서기를 선언. 여자가 아닌 연예인의 아내로 살아야 했던 22년의 시간들을 덤덤하게 책으로 옮긴 과정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안현주의 책 ‘쇼윈도 아내, 이젠 여자로 행복하고 싶다.’에서는 유난히 튀었던 성장기를 보내다 결국 가출. 서울로 상경 후 만난 연예인과의 결혼. 하지만 행복하지 않은 결혼생활의 탈출구로 술과 친구로 외로움을 달래야 했던 시간들.

 

저자는 한 남자의 여자로, 아내로 정착해서 한 사람만을 바라보며 행복해 지고 싶다고 말한다. 안현주는 강원도 춘천 태생으로 거침없는 솔직한 입담으로 그 동안 ‘자기야’, ‘여유만만’, ‘생방송 좋은 아침’, 등 다수의 TV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지난 2011년에는 몸 만들기에 성공하며, ‘안현주 다이어리’라는 책을 출간 세간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