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이 마침내 결혼했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10일 저녁 6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 결혼식에는 배우 신영균씨가 주례를 맡았고 이범수와 신동엽이 각각 사회를 맡았다.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병헌과 이민정은 인생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작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날 결혼식에는 이들의 인기를 반영하듯 유명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스타부부인 장동건-고소영, 권상우-손태영, 유지태-김효진, 연정훈-한가인, 손범수-진양혜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한효주, 최지우, 김태희, 송승헌, 신현준, 정우성 등 연기자와 김영철, 이한위, 강석우, 김지영, 임하룡 등 중견 연기자, 야구선수 박찬호 등도 하객으로 참석했다.
두 부부는 12일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