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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9.04.12 09:10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서범석-김주호, 첫 공연 성황리에 마무리

▲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과수원뮤지컬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의 배우 서범석, 김주호가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9일 개막한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의 배우 서범석, 김주호가 뜨거운 박수 갈채 속 관록의 무대를 선보이며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창작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연출 추정화, 제작 과수원뮤지컬컴퍼니)는 천재 음악가 베토벤이 아닌 우리와 같은 한 사람으로 존재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뇌했던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서범석과 김주호는 극 중 음악을 넘어 세상을 바꾸고 싶었던 음악의 거장이자 어린 시절 트라우마 속에 갇혀 가슴 아픈 청년시절을 보낸 ‘루드윅’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난 9일 첫 무대에 오른 서범석은 이번 시즌 뉴 캐스트로 첫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쌓아온 내공을 바탕으로 광기 어린 베토벤을 오롯이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특유의 선 굵은 연기와 뛰어난 무대 장악력으로 110분간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이어 10일 첫 무대에 오른 김주호는 초연 당시 선보였던 전율의 무대를 이어가며 한층 더 깊어진 감성으로 ‘루드윅’을 표현해 인물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였으며 역동적인 표정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단숨에 관객들을 몰입시켰다.

무대 위 모든 열정을 쏟아낸 서범석, 김주호는 뜨거운 에너지로 객석을 열광케 하며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주옥 같은 넘버, 눈을 뗄 수 없는 110분간의 스토리 전개, 배우들의 호연까지 더욱 새로워진 무대로 또 한번의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한편, 12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2차 티켓 오픈을 실시하는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조기예매 30% 할인과 가정의 달을 맞아 3인 이상 예매 시 40% 할인을 진행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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