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전 소속사와의 분쟁에서 패했던 배우 이미숙이 싸이더스HQ로 새 둥지를 옮겼다.

싸이더스HQ 측은 6일 "배우 이미숙이 새 식구가 됐다"고 전속계약 사실을 알리며 "데뷔 이후 드라마는 물론 영화에서도 꾸준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미숙이 배우로서 더욱 다채로운 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싸이더스HQ로 소속사를 옮긴 이미숙(KBS 제공)

이미숙은 최근 전 소속사인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와의 법적 분쟁에서 패소해 1억 2100만원의 배상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전 소속사와의 분쟁을 딛고 새 소속사로 옮긴 이미숙의 활동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미숙은 현재 KBS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