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영일기자
  • 방송
  • 입력 2011.06.16 09:22

‘당잠’ 나쁜 남자 최원영, 소름 돋는 오열 연기 화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의 최원영이 뇌사상태에 빠진 이영은의 손에서 반지를 빼내며 오열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5일 방송된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 ‘윤민준(최원영)’이 모두 반대를 무릅쓰고 ‘고현성(오윤아)’과 재결합 하기 전, 자신의 아내였던 ‘오신영’의 병실을 찾아 그녀의 손에서 결혼 반지를 빼내며 오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최원영은 흠잡을 때 없는 착한 남편에서 한 순간에 아내를 버리고 첫사랑을 찾아가는 나쁜 남자로 돌변하는 ‘민준’ 역을 완벽하게 연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그는 뇌사상태인 아내를 버리고 자신의 친 아들을 낳아 기른 첫사랑에게 돌아가는 ‘민준’을 연기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감정선을 놓지 않고 촬영에 몰입했다. 
 

 

특히 최원영은 나쁜 남자로 노선을 갈아탄 ‘민준’ 역을 위해 끊임없는 캐릭터 분석과 연구를 이어가며 배우로서 많은 고민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후문.
 
‘당신이 잠든 사이’의 시청자들은 “정말 나쁜 남자지만 최원영의 연기 만큼은 명품이었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최원영 눈물 연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최원영이 울 때 진짜 소름 돋았다는! 저런 연기 정말 대단~” 등의 소감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는 순탄치 않은 결혼 생활을 시작한 ‘민준’과 ‘현성’의 모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뇌사 상태에 빠졌던 ‘신영’이 깨어나며 또 다른 이야기를 전개시킬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