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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9.03.20 08:52

[S톡] 나나-수현, 한국 미인 계보 다시 쓴다

▲ 나나-수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대한민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미녀 스타일이 달라지고 있다.

김희선 송혜교로 이어지는 단아한 미모에 훤칠한 체형까지 더한 새로운 얼굴들이 대한민국 대표 미녀로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미모의 주인공은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나나와 할리우드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수현. 

나나는 ‘2015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에 선정돼 뜨거운 화제가 됐다. 영화사이트 TC캔들러에서 발표한 ‘2015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100 The Most Beautiful Face of 2015)’ 명단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해 세계적인 미모를 인정받았다.

수현은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에 입상하며 모델로 활동하다가 2006년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연기자로 데뷔, 2014년 미국 드라마 ‘마르코 폴로’ ‘쿠툴룬’ 역으로 캐스팅 돼 해외활동을 시작했다. 2015년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8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내기니’역으로 활약하며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다.

나나와 수현은 동양적 미를 지닌 얼굴과 서구적인 체형을 고루 갖춘 매력으로 한국 여성을 대표해 세계인에게 사랑 받고 있다. 

최근 수현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뉴욕 스케줄을 소화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마디로 잠 잘 시간을 쪼개가며 스케줄을 소화하는 열정이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인 도전으로 세계적인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그녀의 결단력과 용기, 끈기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나나는 걸그룹 활동에 이어 연기자로 변신, 착실한 필모를 쌓아가고 있다. 2016년 ‘굿 와이프’에서 외모갑 눈치캡의 팔방미인 로펌 조사원 ‘김단’역으로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지기 시작해 2017년 영화 ‘꾼’에도 출연하는 등 연기자로서의 재능도 인정받았다.

이달 23일 첫 방송되는 OCN 주말드라마 ‘킬잇’의 여주인공을 맡아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킬잇’은 동물을 살리는 수의사 킬러와 사람을 살리는 형사의 이야기. 나나는 형사 ‘도현진’역으로 출연한다. 

과거를 간직한 채 수의사가 된 킬러 ‘김수현’역은 장기용이 맡아 신선한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킬잇’은 동물을 살리는 수의사 킬러와 사람을 살리는 형사가 타깃으로 마주한다는 흥미로운 설정과 비주얼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가 커지고 있다. 비주얼 액션의 1순위로 꼽힌 나나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눈부신 외모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연기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닮은 듯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수현과 나나가 한국 대표 미녀 배우로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은 외모와 함께 연기로도 확실한 스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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