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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피플
  • 입력 2013.07.17 08:46

효린 공식사과 "팬들과 허물없이 말한 행동이 오해를 사기에 충분했다"

'정색 논란' 사과 "팬과 함께 한 그 시간은 즐거운 시간, 실망시키지 않겠다"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정색 논란'으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던 씨스타 효린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효린은 16일 씨스타 공식 트위터에 "팬사인회 일로 의도치 않게 실망스럽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팬 여러분과 함께 한 그 자리는 저에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라는 글을 썼다.

▲ 트위터를 통해 '정색 논란'에 대해 사과한 씨스타 효린(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효린은 "팬분들과 허물없이 지내면서 말한 행동은 오해를 사기에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실망시켜드리는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효린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에서 진행된 앨범 발매 기념 팬사인회에서 무표정한 얼굴을 한 것이 한 팬이 찍은 영상에 공개되면서 '정색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효린은 "차에서 자다 나와서 그랬다. 사람이 어떻게 365일, 24시간 웃기만 하겠냐. 그러니까 기분이 안 좋은 게 아니라 표정이 없었던 걸로"라고 말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아무리 피곤해도 공식 석상에서 무표정은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는 반응과 '피곤함을 생각하지 않고 웃음만 강요하는 것은 문제 있다'는 반응이 나왔다. 한편으로는 '논란 자체가 될 수 없는 일이다'라는 반응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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